“태국 소년들에게 승리 바친다”
심현희 기자
수정 2018-07-11 22:19
입력 2018-07-11 21:02
英 워커, 유니폼 상의 전달 위해 수소문
FIFA “결승전 대신 새로운 이벤트 초청”
“얘들아, 잘했어. 너희는 정말 강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 축구계가 ‘원 팀’ 정신력으로 기적의 생환을 이룬 태국 소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앞다퉈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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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은 소년들을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하겠다는 제안이 의료진 반대에 부닥쳐 무산된 데 대해 “관련된 모든 이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영적으로 교감하고 함께 축하할 이벤트를 만들어 소년들을 초청하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07-1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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