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벽보 사라지고 콜라 진열”…美기자들이 전한 ‘달라진 북한’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7-07 16:29
입력 2018-07-07 15:50
연합뉴스
폼페이와 장관의 방북에 동행한 취재진 중 한 명인 ABC방송의 타라 팔메리 백악관 출입기자는 7일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방금 평양관광에서 돌아왔다”며 관광 도중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각 장소에서 받은 인상을 전했다.
그는 평양의 고층 건물 사진을 게시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비슷한 옷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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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에선 남녀노소 수백 명이 행렬을 이뤄 헌화하고 참배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이들이 모두 북한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금수산 태양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또 다른 트윗에선 이곳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방부 처리돼 유리관 속에 안치된 곳이라는 가이드 설명을 들었으나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서 외교 정책을 담당하는 니컬러스 워드험 기자는 평양의 한 묘역에 설치된 튜바를 연주하는 여성 동상 사진과 북한에서 판매하는 콜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콜라 사진에 “평양에 콜라는 없지만 ‘아메리칸 콜라’는 있더라”는 설명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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