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추미애, 이재명과 엄지척 부끄럽지 않나”
강경민 기자
수정 2018-06-11 13:28
입력 2018-06-11 13:28
秋 ‘쌀밥’ 발언에 “오만의 극치…근신해야”
조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희정 ‘미투’(Me too) 사건 때 ‘두 딸 보기가 부끄럽다’던 추 대표가 이 경기지사 후보의 손을 잡고 함께 엄지척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추 대표가 전날 경기도 유세에서 했던 ‘쌀밥’ 발언 등을 겨냥해 “싹쓸이 김칫국을 너무 많이 마시고 매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공격했다.
앞서 추 대표는 경기도 광주와 이천 유세에서 “쌀밥 지었는데 돌이 잔뜩 있으면 그 밥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들을 쌀밥, 야당 후보들을 돌로 비유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추 대표는 쌀밥 지었는데 돌이 있으면 밥을 다 버려야 한다며 야당을 돌 취급했다. 오만의 극치다”라고 비판하고 “추 대표는 막말로 스스로 야당의 국정 협조를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기 바란다”면서 “한국 정치의 품격을 위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근신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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