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일정상 오찬서 문대통령 1주년 케이크 ‘깜짝 선물’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5-09 17:04
입력 2018-05-09 16:30
한중일정상회의 ‘삼각’ 테이블·3국 정상 ‘푸른 넥타이’도 눈길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을 기념한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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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깜짝 선물은?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오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18.5.9 연합뉴스. -
아베 총리로부터 받은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 케이크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오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를 깜짝 선물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18.5.9 연합뉴스. -
(왼쪽부터)아베 신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쵸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언론 발표장에 함께 입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던 중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동시에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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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발언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5.9. 연합뉴스 -
공동언론 발표 후 인사나누는 한-일-중 정상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쵸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공동언론 발표가 끝난 뒤 서로 인사하고 있다. 2018.5.9 연합뉴스. -
문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입장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후 일본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입장하고 있다. 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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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관저 들어서며 손 흔드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공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위해 입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5.9. 연합뉴스 -
생각에 잠긴 한·일문재인이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생각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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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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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언론 발표, 발언하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초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언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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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사 말미에 등장한 이 케이크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었다.
예상치 못한 케이크의 등장에 참석자들은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고, 문 대통령 역시 환하게 웃으면서 아베 총리와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오찬 참석자들이 이 광경을 담기 위해 ‘인증샷’을 찍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케이크 외에도 오찬에는 회와 해산물 구이 등 일식이 준비됐으며, 테이블 중앙에는 ‘태극기’ 모양의 꽃장식이 놓여 있었다.
이날 56분간 진행된 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양국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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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에 방한해 준 문 대통령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의사소통을 잘 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 진행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3국 정상들의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듯한 장면이 잇따라 등장했다.
도쿄 내각부 영빈관에 마련된 회의장의 테이블이 삼각형으로 배치돼, 3국의 ‘삼각 공조’를 상징하는 듯 했다.
공교롭게도 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아베 총리 모두 푸른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만 세 정상이 사전에 색깔을 맞춘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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