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프로축구 개막 축포 ‘폭발’…통산 203호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3-01 15:34
입력 2018-03-01 15:33
연합뉴스
이동국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울산 현대와 개막전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0-0이던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이동국은 1분 뒤 잡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재성의 코너킥이 골문 앞으로 흐르는 것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202골로 K리그 최다 골을 써가고 있는 이동국은 이날 득점으로 통산 203골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20분 현재 전북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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