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평양으로 귀환 하기 직전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평양에 꼭 와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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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으로 돌아가는 김여정 2박3일의 방남 일정을 마친 북측 대표단 김여정 제1부부장이 1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2018.2.11/뉴스1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공연에 앞서 문 대통령은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북한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했다. 오후 6시 45분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안내로 김영남과 김여정이 먼저 도착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들을 반겼다. 문 대통령 내외는 10분쯤 뒤에 도착해 북한 대표단과 만났다.
김영남은 “대통령께서 바쁘고 전반적인 대사를 보살펴야 하는 데도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기쁘고 인상적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삼지연 관현악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전날인 8일에 강릉에서 공연한 점을 언급하며 “강릉 공연도 감동적이었지만 서울 공연은 관객도 많고 시설도 더 좋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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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귀환하는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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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이 11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기 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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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여정 부부장 설명 듣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설명을 듣던 중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문 대통령. 2018.2.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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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지난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 참석, 옆에 앉은 문재인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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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한 문재인-김여정(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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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마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손잡고 있다. 왼쪽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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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북한 예술단 격려하는 문 대통령과 김여정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공연을 마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2.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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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을 마친 후 현송월 단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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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이 끝나자 참석자들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도 함께 참석했다.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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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을 태운 북측 전용기가 11일 밤 인천공항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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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을 태운 북측 전용기가 11일 밤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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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이크 펜스 뒤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뒤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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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스와 아베 뒤로 김영남과 김여정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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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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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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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하는 김여정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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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평창 도착한 김여정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강원도 평창 KTX 진부역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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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한 김여정 ‘밝은 미소’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 의전실에 도착해 밝게 웃고 있다.(YTN 캡처) 2018.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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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밝은 웃음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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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과 최휘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오른쪽)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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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김여정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오른쪽),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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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든 파일, ‘친서일까?’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0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파란색 파일의 앞쪽에 음각으로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무위원장’ 이라고 쓰여진 파일을 들고 자리로 앉고 있다. 2018.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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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 제1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 전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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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읽어보며’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뒤 읽고 있다. 2018.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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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사’ 김여정 靑 방문… 배경 그림은 ‘소통으로 통일 이루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 방문에 맞춰 통일의 염원을 담아 고 신영복 교수의 서화와 이철수씨의 한반도 판화 작품을 특별히 제작해 기념사진 배경판으로 삼았다. 왼쪽은 신 교수가 남긴 글씨 ‘통’(通)으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른쪽 판화에는 “통(統)이 완성이라면 통(通)은 과정입니다… 통(通)으로 통(統)을 이루게 되기를’이라는 설명이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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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명록 내용.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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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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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오른쪽)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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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낙연 총리와 김여정 특사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가진 오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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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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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코트에 앵클 부츠 신은 김여정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롱 코트에 앵클 부츠를 신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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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KTX역으로 향하는 김여정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KTX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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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김여정-김영남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가운데)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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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김여정-조명균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접견실로 들어서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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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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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장관 맞은 편 자리 권하자...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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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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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대표단, 평창행 KTX 타기 위해 이동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인천공항에서 평창행 KTX를 타기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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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오르는 김여정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의전실에 머무른 후 KTX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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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北 김여정’백두혈통’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해 KTX 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여정은 2박3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참관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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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김여정이 왔다’백두혈통’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해 KTX 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여정은 2박3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참관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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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여유있는 표정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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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북한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환영 인삿말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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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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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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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부터),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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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접견실에서 나와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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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장관, 김영남·김여정·최휘 북 고위급 대표단 영접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부터),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영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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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과 최휘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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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접견실 들어서는 김영남, 김여정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의 안내로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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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김여정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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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실 들어서 착석하는 북한 대표단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접견실에 들어서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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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땅 밟은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북한대표단의 일원으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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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착한 김여정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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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땅 밟은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북한대표단의 일원으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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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일행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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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등 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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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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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등 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이에 김영남은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자주 상봉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했으니 다시 만날 희망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우리가 만난 것이 소중하다”면서 “이 만남의 불씨를 키워서 횃불이 될 수 있게 남북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인사를 마친 문 대통령 내외와 김여정 등은 오후 6시 59분쯤 공연장으로 들어섰다. 장내 사회자가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의 입장 소식을 알리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문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김여정과 김영남이 나란히 앉았고 문 대통령의 왼쪽으로는 김 여사와 도 장관, 조 장관 등이 앉았다. 공연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안내에 문 대통령 내외 등은 손뼉을 쳤고 첫 곡인 반갑습니다‘가 흘러나오자 공연에 집중해 관람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김영남,김여정은 ’J에게‘ 등 북측 가수의 노래가 끝나자 자리에 앉아 박수를 보냈다. 김영남은 공연 중에 감정이 북받친 듯 세 차례나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관현악 메들리가 끝날 때쯤 문 대통령은 무대를 향해 손뼉을 쳤고 김여정은 흐뭇하게 이 모습을 지켜봤다. 김여정은 중간중간 곡을 설명해주는 듯 문 대통령과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다. ‘해뜰날’이 나오는 대목에서 가수들이 흥겨운 안무를 선보이자 문 대통령 등도 공연 분위기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아리랑’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앵콜’이 터져 나왔다. 공연이 끝날 무렵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무대 위에 올라왔다.
현송월은 “통일을 바라는 뜻이 깊은 공연장이 바뀌지 말고 통일의 노래가 울렸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우리 온 민족이 지켜보는 이 자리에서 화해와 단합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러 나왔다”고 말했다. 현송월이 “평양에서도 다 들리게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문 대통령은 미소를 지었고 도 장관은 큰 소리로 ‘현송월’을 연호했다. 현송월의 노래가 끝나자 김 상임위원장,김 제1부부장 모두 박수로 화답했다. 조 장관이 ‘앵콜’을 연호하자 김여정은 신기한 듯 이를 바라보면서 웃었다. 이어 공연 무대의 배경에는 이산가족 상봉 장면이 나왔고 북측의 여가수와 소녀시대의 서현은 껴안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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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이 11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 장관, 조 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무대 위로 올라가 공연자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시간 반가량의 공연 관람을 마친 문 대통령 내외와 김영남, 김여정은 관객의 호응 속에 무대 쪽으로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공연장을 나온 문 대통령은 김영남에게 “마음과 마음을 모아서 난관을 이겨나가자”는 말과 함께 작별인사를 했다. 김여정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세요”라며 “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