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라!”…밝은 미소로 응원하는 北 재일교포 여학생들
신성은 기자
수정 2017-12-09 16:06
입력 2017-12-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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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 응원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 응원단이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북한 제일교포 여고생 응원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북한과 중국의 축구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스1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북한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 응원단이 손으로 브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북한 조총련계 고등학생 응원단이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북한 재일교포 여고생 응원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 완승한 북한 선수들이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8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대표팀 중국 대 북한 경기에서 승리한 북한 선수들이 응원단에 인사하고 있다. 북한은 김윤미의 멀티골로 2대 0 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북한은 8일 오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2골을 책임진 김윤미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날 김윤미, 리경향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4-4-2포메이션을 들고나온 북한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고등학생 등 응원단 200여 명의 뜨거운 응원 속에 초반부터 중국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본부석 오른쪽에 붉은 옷을 맞춰 입고 자리 잡은 북한 응원단의 열기는 뜨거웠다.
북한 국기와 빨간 막대풍선을 준비한 약 200명의 북한 응원단은 쉴 새 없이 ‘필승 조선’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공격전’, ‘이겨라 조선’, ‘必勝 朝鮮(필승 조선)’ 등 플래카드도 내걸렸다.
경기 시작 전 버스를 타고 함께 온 이들 중 대부분은 교복을 입고 있어 일본 내 ‘조선학교’ 학생들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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