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3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도 이번 지진이 길주군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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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규모 5.6 지진. 연합뉴스
중국 지진국도 북한에서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하고 약 8분 뒤 규모 4.6, 진원 깊이 0㎞의 두 번째 지진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수 분 간격으로 발생한 두 지진은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된 것으로 파악됐다.
풍계리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이번 지진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해 9월 9일에도 5차 핵실험을 강행해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3가량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같은해 1월 6월 같은 장소에서 핵실험을 단행했을 때에도 진원 깊이 0㎞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북한의 지진에 대해 “진앙의 깊이는 0km로 일반적으로 인공지진은 파형 분석상 S파보다 P파가 훨씬 큰데, 이번 지진이 그런 특성을 보인다. 그동안 핵실험을 한 지역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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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규모 5.6 지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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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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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규모 5.6 지진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당 지역에 표시된 USGS 화면.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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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발표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3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3일 오후 밝혔다. 기상청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4Km 지역에서 5.6M의 인공지진이 일어났다 밝혔다.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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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규모 5.6 지진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당 지역에 표시된 USGS 화면.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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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긴급 방송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본 NHK가 내보낸 긴급 방송 화면.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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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길주군 지진 발생…6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국이 밝혔다. 중국 지진국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한국시간 12시 30분에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게시했다. 2017.9.3 [중국지진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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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진대, 북한서 규모 6.3 지진중국 지진대망은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북한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7.9.3 [중국지진대망 웨이보 계정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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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긴급 방송 화면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CNN이 내보낸 긴급 방송 화면.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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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긴급 방송 화면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CNN이 내보낸 긴급 방송 화면.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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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진센터, 북한 인공지진 발표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3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 지진센터가 3일 오후 밝혔다. 유럽 지진센터는 진앙은 2Km로 분석했으며 규모는 M 5.6로 측정했다. 2017.9.3 [유럽 지진센터 홈페이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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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화성-14형 핵탄두’ 사진 공개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의’핵탄두(수소탄)’이라고 적혀있다. 2017.9.3
노동신문, 김정은 핵무기연구소 시찰 보도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1면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시찰했다는 기사와 사진을 게재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탄두로 장착할 더 높은 단계의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이날 보도에서 주장했다. 20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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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자회견하는 일본 관방장관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본 NHK가 내보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모습. 2017.9.3
기상청은 현재 이번 지진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분석을 통해 핵실험이 맞는지, 맞는다면 어느 정도의 핵실험이었는지 파악하는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오후 12시 36분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북한 규모 5.7의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