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처 칸막이 없애자” 관계부처 장관회의 확대 밝혀

김기중 기자
수정 2017-07-28 23:19
입력 2017-07-28 22:32
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사회문제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개별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늘고 있다”며 “이를 원활하게 풀어내려면 정책을 전반적인 사회구조 내에서 유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사회부총리제가 도입됐지만 한계가 분명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김 부총리의 설명이다. 김 부총리는 이어 “국정기조의 큰 틀 속에서 사회정책을 조율·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장관회의뿐 아니라 간담회와 국·과장급 실무조정회의도 적극적으로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7-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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