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실…9% 개표서 37.5% 득표
수정 2017-05-09 22:47
입력 2017-05-09 22:47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 여는 날이 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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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유력한 문재인 후보가 당지도부 및 당원,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 들어 답하고 있다.
2017.05.0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손을 들어 선대위관계자,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손을 들어 선대위관계자,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선대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선대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손을 들어 선대위관계자,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저녁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선대위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17.05.0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9일 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7. 05. 0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9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유력한 문재인 후보가 당지도부 및 당원,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 들어 답하고 있다.
2017.05.0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사전투표에서 앞도적 표차이를 보인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민주당사 방문을 마친 뒤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자택으로 돌아오고 있다. 2017. 05. 0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국회를 찾은 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으로 돌아오며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7. 05. 0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자택으로 귀가하고 있다. 2017. 05. 0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문재인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로 향하기 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개표상황실 찾은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방문, 당직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밝은 표정으로 당사 들어서는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마련된 개표상황실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문재인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문재인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문재인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취재진에 둘러싸인 문재인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환호하는 문재인 지지자들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구조사 방송 바라보는 세월호 시민들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활동가 등이 투표 마감 직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잘 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양산 자택 주민이 9일 오후 문 후보 자택 인근 양산시 매곡마을회관에 모여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를 지켜보다가 문 후보가 선두로 나오자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환호하는 文 정치 고향 봉하마을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주민과 지지자들이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환호하는 文 정치 고향 봉하마을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주민과 지지자들이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구조사 발표에 ”문재인” 연호하는 거제 생가 주민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생가인 경남 거제시 명진리 남정마을 주민들이 9일 오후 8시 방송 3사의 공동출구조사에서 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오자 ”문재인”을 연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생가인 경남 거제시 명진리 남정마을 주민들이 9일 오후 8시 방송 3사의 공동출구조사에서 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오자 ”문재인”을 연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예측1위 문재인’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예측 1위 문재인 41.4%라고 쓰여 있다. 연합뉴스 -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하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방송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선 출구조사 전하는 일본 NHK일본 공영방송 NHK가 9일 밤 속보를 통해 한국 19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 내용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무대 전광판에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2017. 5. 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출구조사 방송 바라보는 시민들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10시 32분 현재 중앙선관위의 개표가 9% 진행된 상황에서 문 후보는 37.5%인 110만609표를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8.9%인 84만9천936표를 얻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1%인 62만357표로 홍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8만7천641표로 6.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6만713표로 5.5%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문 후보와 2위 홍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이런 흐름이라면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는 오후 8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 유 후보 7.1%, 심 후보 5.9%의 득표율을 전망했다.
문 후보는 압도적 1위의 방송사 출구조사가 나온 후인 오후 8시36분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오늘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날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홍 후보는 당사 회견에서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한국당을 복원하는 데 만족하겠다”며 사실상 패배를 수용했다.
안 후보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승복 선언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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