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 중인 안철수
기자
수정 2017-04-30 17:32
입력 2017-04-30 17:32
/
7
-
유세장에서 포즈 취한 안철수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수원역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2017. 4. 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유권자 접촉 안철수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수원역 앞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 거점 유세에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2017. 4. 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선글라스 속 유세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수도권 지역 거점 유세 때 한 유권자의 선글라스에 국민의당 유세 모습이 반영되고 있다. 2017.4.30 -
안철수 유세하는 김한길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부인 최명길 씨가 30일 오후 수원역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2017.04.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물보호시민센터 카라에서 ’쓰담쓰담 생명존중의 문화를 키웁시다’ 간담회를 가졌다. 안 후보가 간담회에 앞서 유기견들을 만나고 있다.
2017.04.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손가락 세개와 안철수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국민이 이깁니다’ 수원 국민승리 유세를 하고 있다. 2017. 4. 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반려견에게 간식 주기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찾아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30일 이번 대선의 승부처 중 하나인 수도권 구석구석을 훑으며 막판 지지율 반등에 사력을 다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만큼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2040세대 표심을 공략하면서 동시에 이 지역에 포진한 이른바 ‘샤이 안철수 지지층’의 결속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마포구 서교동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개 식용 단계적 금지, 대통령 직속 동물보호 전담부서 신설’ 등을 공약했다.
직접 유기견을 목욕시킨 데 이어 “청와대부터 동물복지에 대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제가 당선되면 유기견을 꼭 입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오후부터 곧장 수도권 주요 도시의 유세에 들어갔다. 유세전을 펼친 곳은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