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신발·옷…세월호 수색하자 ‘주인 잃은’ 유류품 속속 나와
수정 2017-04-18 16:57
입력 2017-04-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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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들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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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선내에서 나온 구명조끼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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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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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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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나온 손가방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손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을 수거하고 있다. 2017.4.18 연합뉴스 -
유류품 가지고 나오는 관계자들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유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
내부 수색 후 유류품 발견18일 오후 관계자들이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내부 수색 후 발견된 유류품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작업 지켜보는 유가족들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유가족들이 세월호 세척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눈물 흘리는 미수습자 가족들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에서 나온 가방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여행용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에서 나온 여행용 가방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여행용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에서 나온 가방들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여행용 가방으로 보이는 유류품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에서 나온 슬리퍼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슬리퍼로 보이는 유류품을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
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을 한 뒤 모포로 보이는 유류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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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으로 구성된 수습팀은 18일 오후 1시께 구멍을 뚫어 확보한 진출입구를 통해 선체 4층 선수 좌현 부분 선내로 진입했다.
작업자들은 드러누운 세월호 지상과 가장 가까운 진출입구를 통해 선체 안팎을 들락날락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선체 내부에 있던 펄을 양동이로 퍼담아 옮기고 펄이 묻은 막대 등 지장물도 꺼내 옮겼다.
유류품도 상당수 나왔다.
‘백팩’ 형태의 가방, 여행용 캐리어, 옷가지, 빨간색 구명조끼, 신발 등이 속속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가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품이 나오자 작업자들은 잠시 수색을 멈추고 둘러앉아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유류품은 품목별로 파란색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트럭에 실려 갔다.
선내에서 나온 펄은 양동이째 도르래와 같은 장비로 지상으로 옮겨져 파란 비닐 위에 펼쳐졌다.
인양 과정에서 선체에서 나온 펄과 함께 정밀 탐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장 관계자는 “큰 유류품이 섞여 있으면 펄을 제거하고 유류품 관리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나머지 펄은 혹시 더 나오는 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따로 체(거름망)에 거르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유류품들은 세척, 소유자 확인 등을 거쳐 넘겨진다.
내부 수색 전 인양 등 과정에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37점과 유류품은 108점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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