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영상)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3-24 17:22
입력 2017-03-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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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월호 인양이 완료된 가운데 반잠수선으로 이동 준비를 하고있다. 2017. 03. 24 사진공동취재단 -
세월호 예인24일 세월호 인양이 완료된 가운데 반잠수선으로 이동 준비를 하고있다. 2017. 03. 24 사진공동취재단 -
세월호 해수면 위 13m 부상 인양 완료24일 세월호 인양이 완료된 가운데 반잠수선으로 이동 준비를 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세월호 인양 남은 절차 -
세월호 반 잠수정 거치 작업 개념도 -
반잠수선으로 이동 시작!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해수면 13m로 부상한 세월호가 잭킹바지선과 예인선의 도움으로 반잠수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7.3.24 연합뉴스 -
수면 위 13m 부상, 이동 준비하는 세월호2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수면위 13m 부상됨에 따라 이동을 위해 세월호가 바지선에 묶여 있다. 2017.3.24 연합뉴스 -
세월호 13m 부양 막바지 작업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좌측 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 세월호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
세월호와 반잠수선 -
세월호 목포 신항 준비 -
세월호 인양에서 거치까지 -
긴장된 제거 작업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해역에서 작업자들이 세월호 좌측 선미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야간 인양작업상하이샐비지 선원들이 23일 밤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야간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3.23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
아! 실망한 가족들23일 오후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 차질 소식을 발표하자 전남 진도 사고구역에서 대기중이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
야간 인양작업하는 세월호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야간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23일 오후 공중에서 촬영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 장면.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섭에 따른 문제를 해소해 수면 위 13m 인양을 목표로 신중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늘 인양될 수 있기를’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구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인양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2017.3.22
연합뉴스 -
하늘에 뜬 ‘리본 구름’ 화제세월호 참사 3년 만에 선체 인양이 시작된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시의 하늘에서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목격됐다며 관련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고 있다. 2017.3.23 [인터넷 커뮤니티=연합뉴스] -
세월호 구름 -
세월호가 인양된 23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화 분향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세월호의 본격 인양 시작으로 선체가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한 미수습자의 유품이 놓여 있다.
진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바다 한가운데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23일 오후 공중에서 촬영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 장면. 연합뉴스 -
세월호 실어나를 반잠수정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 현장 옆에 선체를 목포신항으로 실어나를 반잠수정이 대기하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23일 오후 공중에서 촬영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인양되고 있는 세월호의 모습. 세월호 곳곳에 인양 작업 중 미수습 시신등의 유실방지를 위해 설치된 망이 곳곳에 부착 돼 있다.
연합뉴스 -
주인 못 찾은 신발들세월호 선체가 참사 발생 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의 신발 등 유품이 놓여 있다.
진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부모의 마음으로 인양해 주세요” 전 국민 호소문세월호 시험인양이 시도된 22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인양 성공을 기원하는 전 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가족들은 “부모의 마음으로 세월호를 인양해 주세요. 역사와 자라나는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디 함께해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진도 연합뉴스 -
달라진 모습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서 침몰했던 세월호가 1073일 만인 23일 오전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아래 사진). 위 사진은 침몰 당시 흰 선체를 드러낸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모습.
해양경찰청 제공·MBC 뉴스 화면 캡처 -
1073일 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침몰한 지 1073일 만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곳곳에 녹이 슨 세월호와 양옆의 재킹 바지선 사이에 선체 견인을 위한 와이어들이 연결돼 있다.
진도 연합뉴스 -
’세월호 3년의 아픈 상처’ 팽목항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해지는 팽목항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뒤로 해가 지고 있다.2017.3.23. 연합뉴스 -
세월호 균열 아녀23일 오후 전남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 세월호의 선체에 균열로 보이는 부분(붉은 원)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스테빌라이저와 빌지킬이라는 구조물의 그림자 등이 균열처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지킬은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선박 양옆에 붙은 철판으로 역시 선박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2017.3.23 연합뉴스 -
방한용품 전달하는 적십자사 직원들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구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전달할 방한용품을 옮기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세월호, 장비 부딪힘 해소중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 인양줄을 끌어올리는 잭킹바지선의 구조물인 ’수트’(연결 도르래)에 세월호 선체가 부딪히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인양 작업이 지체되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눈물의 팽목항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팽목항 노란리본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마침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시민들이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2017.3.23 연합뉴스 -
세월호 실어나를 반잠수정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이뤄지는 세월호 인양 현장 옆에 선체를 목포신항으로 실어나를 반잠수정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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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일 오전 세월호 인양 시도 취소정부가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여건이 나빠 인양 시도를 취소했다. 사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모습. 2017.3.18 [연합뉴스 자료사진] -
’우리딸, 곧 만날거야’세월호 시험 인양 결정을 앞둔 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사고해역 출발에 앞서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과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사고해역으로 향하는 미수습자 유가족세월호 시험 인양 결정을 앞둔 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유가족들이 사고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거치 장소 -
정부가 세월호 침몰 1072일째인 22일 첫 선체 인양에 나선 가운데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노란 리본과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진도=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정부가 세월호 침몰 1072일째인 22일 첫 선체 인양에 나선 가운데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노란리본이 묶여 있다.
진도=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정부가 세월호 침몰 1072일째인 22일 첫 선체 인양에 나선 가운데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은 한 진도군민이 희생자를 기리고 있다.
진도=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바닷 속 세월호, 1072일 만에야…2014년 4월 16일 이후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 9명의 시신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참사가 발생한 지 약 3년 만인 22일 이뤄졌다. 이날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 해상 세월호 침몰구역에서 두 척의 재킹바지선이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선체 인양기다리는 팽목항정부가 세월호 침몰 1072일째인 22일 첫 선체 인양에 나선 가운데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노란 리본과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진도=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조금만 더…어둠 밝히는 희망’세월호 시험 인양작업이 진행된 22일. 이날 저녁까지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 사고해역에서 잭킹바지선 등 인양 관련 선박들이 불을 밝히고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불켜진 인양 현장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구역에서 불이 환하게 켜진채 시험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드디어 본인양 들어간 세월호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인양 구역에서 본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2일부터 찰수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다음날이 24일 오후 세월호 선체를 목표 부양치인 13m까지 인양시켜 반잠수정으로 예인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인양 작업은 재킹 바지선과 연결된 66개 인양줄(와이어)과 유압잭을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해저로부터 13m까지 끌어올려 반잠수선에 실려 목포항으로 옮겨가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세월호 선체가 수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밀한 조정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인양작업 중에는 작업선 주변 1마일(1.8㎞) 이내의 선박항행과 500피트(약 150m) 이내의 헬기 접근이 금지된다. 드론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일체의 접근을 금지한다.
인양 시작부터 목포 신항의 육상 거치까지는 약 2주간이 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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