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씨의 여전히 눈부신 미모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3-20 19:08
입력 2017-03-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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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서미경, 2017년의 서미경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에 공동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왼쪽은 1970년대 모델로 활약할 당시의 모습. 2017.3.20 -
법정 향하는 서미경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에 공동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3.20 연합뉴스 -
서미경 선데이서울 표지인물 -
롯데家 서미경씨2014년 촬영된 서미경씨의 모습.사진=더팩트 제공 -
서미경서미경-롯데 신격호회장 세번째 부인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
’역정’내는 신격호 총괄회장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 총수 일가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한 지 30여분 만에 법정에서 빠져 나온 뒤 ”돌아가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미경씨 옛날 모습서미경씨의 과거 모습. 서울신문 DB -
ss-20170320-1529-53-43서미경-롯데 신격호회장 세번째 부인 -
화내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 총수 일가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한 지 30여분 만에 법정에서 빠져 나온 뒤 ”돌아가지 않겠다”며 지팡이를 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ss-20170320-1529-53-21서미경-롯데 신격호회장 세번째 부인 -
ss-20170320-1529-53-09서미경-롯데 신격호회장 세번째 부인 -
법정 향하는 롯데家 삼부자경영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 총수 일가의 첫 정식 재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 왼쪽),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
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에 공동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3.20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ss-20170320-1529-52-36서미경-롯데 신격호회장 세번째 부인
이날 서씨는 아래위 검정색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 검정 뿔테 안경을 낀 채 재판에 나왔다. 서씨는 진주 귀걸이를 하고, 한 손에 검정색 가죽가방을 들고 법정을 향해 걸어갔다. 서씨는 ”올 블랙 룩’ 패션으로 진중한 느낌을 더했다.
올해 57세인 서미경씨의 미모는 1970년대 연예계의 톱스타로 활동당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서씨는 “그동안 왜 검찰 조사에 불응했느냐”는 등의 취재진 물음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수사 당시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일본에 체류하는 서씨에게 ‘자진 입국해서 조사받으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서씨가 매번 소환에 불응했다. 이에 따라 서씨는 대면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겨졌다.
1970년대 당시 서미경씨는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여러 광고에도 출연했다.
이날 법원에 출석할 당시 서미경씨의 사진을 자세히 본 일부 누리꾼은 안경 밑으로 드러난 눈매와 얼굴선 등에서 풍기는 전체적인 이미지에서 과거 ‘미스롯데’ 시절과는 다른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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