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대행 불출마… 5월 9일 ‘장미 대선’
박찬구 기자
수정 2017-03-16 01:36
입력 2017-03-15 22:34
“국정 안정·공정한 대선 관리”
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돼 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결국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이와 관련,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총리마저 대선에 나서면 현재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2017-03-1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