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불륜스캔들’ 이후 첫 공식석상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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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1-16 10:05
입력 2016-1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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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불륜 스캔들 이후 국내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의 VIP 시사회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나의 살던 고향은’은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두 차례에 걸쳐 9일간 다롄(大連), 옌지(延吉) 등 중국 내 고구려, 발해 유적을 찾아다닌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홍 감독은 김 교수와의 친분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김 교수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라는 작품에서 스님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배급하는 시네마달 관계자는 “이번 VIP 행사에 홍 감독이 참석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도 “실제 참석할지는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지난 6월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해외 영화제 등에는 참석했으나 국내 공개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이 최근 개봉했지만, 언론 및 관객 시사회 등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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