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 안종범…“최순실 지금도 모르나” 질문에 하는 말이
이슬기 기자
수정 2016-11-02 15:57
입력 2016-11-02 14:15
/
7
-
2일 서울 중앙지검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답하는 안종범 전 수석비서관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1.2
연합뉴스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금 모금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2016. 11. 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안 전 수석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금 모금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청와대 수석에서 ‘피의자’ 된 안종범비선실세 의혹으로 2일 서울 중앙지검에 소환된 안종범수석이 청사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2016.11.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비선실세 의혹으로 2일 서울 중앙지검에 소환예정인 안종범수석을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와 함께 미르·K스포츠재단 형성 과정에서 대기업으로부터 800억원을 강제 모금한 의혹을 받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잘못된 부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안 전 수석은 “침통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기금 모금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모두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재단 출연금 모금에 강제성이 있었느냐’,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냐’, ‘최순실씨를 지금도 모른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도 같은 말만 반복해 사실상 답변을 거부했다.
안 전 수석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있을 당시 최씨를 도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 상대 800억원대 출연금 강제 모금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가 받는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