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덮친 車…18호 태풍 ‘차바’ 위력
김태이 기자
수정 2016-10-05 11:18
입력 2016-10-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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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뒤엉킨 차량으로 아수라장제18호 태풍 차바가 강타한 5일 오전 제주시 한천 하류에 세워둔 차들이 물에 휩쓸려 뒤엉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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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뒤엉킨 차량들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강타한 5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한천 하류에 세워둔 차들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뒤엉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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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침수된 도로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울산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시 남구 옥동 도로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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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버스타기 어렵네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울산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시 남구 옥동 도로가 침수되면서 한 시민이 힘겹게 버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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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험난한 등굣길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울산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시 남구의 한 학교 앞에서 여중생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으며 등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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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물폭탄 시가지 도로 마비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한 5일 경남 창원 시내 한 도로가 폭우로 차들이 꼼짝 못 한 채 마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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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강풍에 무너진 주택 담장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시 중구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있다.
울산시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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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해운대 태풍해일5일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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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강풍과 호우로 힘겨운 등굣길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한 5일 경남 창원 시내 한 주택가 앞에 세워둔 화분이 강풍에 모두 쓰러져 있다.호우 속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오는 우의를 입고 책가방을 둘러 맨채 걷는 한 학생의 등굣길이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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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집채만한 파도 속 구조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한 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오동도 방파제에 여객선이 좌초해 물에 빠진 선원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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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폭우…하천 범람…아찔한 운전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한 5일 경남 창원 시내 토월천이 범람하면서 흙탕물이 도로를 뒤덮고 있다. 위험한 도로를 한 택시가 아찔하게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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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바람에 주유기가 ’꽈당’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전남 7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여수시 봉산동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바람에 쓰러진 주유기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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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강풍에 파손된 타워크레인제18호 태풍 차바가 강타한 5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파손돼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인근 빌라 주민 6가구 8명은 노형동주민센터로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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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반파된 모델하우스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관통한 5일 오전 서귀포시의 한 모델하우스가 반파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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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도로 가로막은 콘테이너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관통한 5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분양 사무실로 쓰이던 콘테이너가 날려와 도로를 가로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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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해운대 요트 덮치는 해일5일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방파제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특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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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가라 앉은 요트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관통한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에 요트 한척이 가라앉아 돛대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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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전신주에 걸린 함석 지붕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관통한 5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읍내 전신주에 밤새 날아온 함석 지붕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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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거대한 파도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등대에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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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침수된 도로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변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 울산에는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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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가 남해안을 따라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주요 해상대교들의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 광안대교와 남항대교는 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두 해상대교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부터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만 운행이 통제됐다가 태풍이 부산에 근접함에 따라 차종과 관계없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항대교에서도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화물차 차량운행만 통제해 오다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부 구간에서 전 차종 차량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을숙도대교에는 오전 9시부터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통행이 가능하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는 오전 8시부터 양방향 모두 전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잇다.
부산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새벽부터 최대순간풍속 20m/s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다.
부산의 주요 해상대교는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 사고위험을 고려해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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