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으로… “세상과 교감, 시대의 마당 될 것”

윤창수 기자
수정 2016-07-19 09:25
입력 2016-07-18 23:28
도심 속 쉼터 ‘서울마당’ 개장식
2600㎡ 24시간 시민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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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심장에 소통의 쉼터 ‘서울마당’ 열리다18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시민 400여명이 앉아 있다. 선명도를 높여 새롭게 설치한 전광판 너머로 청와대와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충무공 이순신 동상 등이 보인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을 기념해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열린 서울마당 개장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하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손금주·신용현·김삼화·장정숙 국민의당 의원,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박용상 언론중재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18일 서울신문광장에서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18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앞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식 및 서울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18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마당에서 내외빈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맨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김영만 사장 및 내빈들이 사명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김영만 사장 및 내빈들이 사명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김영만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축하의 한마디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하의 한마디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축하의 한마디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8일 서울신문광장에서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18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앞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기념식 및 서울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들이 서로 물을 따라주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식 및 광장 개장행사에 참석한 김균미 편집국장 및 자치단체장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을 기념해 18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 사옥에서 열린 서울마당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여권 서울신문 부사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박용상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18일 서울신문광장에서 서울신문 11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신문사는 창간 112주년을 기념해 지상주차장으로 쓰던 2600여㎡(800여평)를 광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서울마당으로 조성했다. ‘서울마당’(SEOUL MADANG)이란 이름은 시민 공모로 탄생했다. 500건이 넘는 지원작 중 선정됐다. 서울신문사는 곡식을 거두던 농촌의 타작마당처럼 서울마당이 지식과 정보 그리고 대화가 오가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서울 복판 중의 복판에 자리한 서울마당이 국운을 융성하게 하고 통일을 앞당기는 소통과 화합의 불씨가 될 것”이라면서 “세상과 교감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시대의 마당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서울마당은 높은 화단의 벽을 낮추고 야트막하게 잔디를 깔아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신문사 112주년 창간 기념일에 맞춰 서울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 서울마당의 개장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와 정·관·재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광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울마당이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인 만큼 대시민 소통 담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마당은 경계를 없앴다. 서울신문사를 둘러싼 울타리를 철거해 안과 밖을 없애고 시민과 언론이란 분리대도 걷어냈다.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하고 지나갈 수 있는 광장이 됐다. 행정기관은 국민과 대화하고, 기업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인은 팬과 토론할 수 있는 다용도의 야외 공간이다. 2002년 서울월드컵 때 전광판을 중심으로 축구팬 ‘붉은악마’의 함성이 가득 찼던 ‘기억의 공간’을 더 편하고 친숙한 현실의 ‘서울마당’으로 재편한 것이다.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은 “서울마당의 탄생으로 세종대로가 보행자의 거리가 됐다”며 “서울마당은 시청 앞 서울광장과 청계천 입구의 청계광장 그리고 광화문광장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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