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14일 소환

조용철 기자
수정 2016-07-11 00:48
입력 2016-07-10 21:12
연합뉴스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자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와 서울시향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성추행·폭언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이유였다. 정 전 감독 역시 박 전 대표에 대해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검찰은 박 전 대표와 서울시향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미 마쳤다. 검찰은 정 전 감독의 아내 구씨에게도 소환 통보를 했지만 구씨는 귀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6-07-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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