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사인회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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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망’ 美오디션 프로 출신 가수 그리미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출신 가수인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10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그리미 오빠의 제지를 뿌리치고 총부리를 자신에게 돌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 참가자인 그리미가 지난 2014년 6월 29일 애틀랜타에서 공연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그리미는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께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았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리미는 수 시간 만인 11일 오전께 숨졌다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그리미 오빠의 제지를 뿌리치고 총부리를 자신에게 돌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존 미나 올랜도 경찰서장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숨진 용의자는 21세 백인 남성으로 오로지 그리미를 살해하려고 다른 도시에서 올랜도로 왔다”고 밝혔다.
미나 서장은 “용의자가 그리미를 개인적으로 아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정신 이상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