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29일 피츠버그전서 복귀…강정호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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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24 09:54
입력 2016-05-24 09:54

2015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재활 등판 무사히 소화

다르빗슈 유(30·텍사스 레인저스)가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돌아온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을 통해 “다르빗슈가 재활을 무사히 마쳤고,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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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AP 연합뉴스
다르빗슈 유
AP 연합뉴스
2012년 텍사스에 입단한 다르빗슈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에이스로 자리했다.

2014년부터 오른쪽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다르빗슈는 8월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고, 2015년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다르빗슈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은 2014년 8월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었고, 당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이달 2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들어갔고, 모두 5경기에 나와 1승 1패 20이닝 6볼넷 21탈삼진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다르빗슈가 최고 96마일(시속 154㎞), 평균 95마일(시속 153㎞)까지 구속을 올렸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수술 뒤 구속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타자와 어떻게 상대할지는 바로 말하기 힘들다”면서 “이제 그들과 실제로 상대해야 한다. 느낌은 좋다”고 복귀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활을 마친 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다.

두려움 때문에 투구 밸런스를 되찾지 못하면, 또 다른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

다르빗슈는 “스스로 많은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재활 등판처럼 던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르빗슈는 피츠버그와 복귀전을 치르게 돼 강정호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커졌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아직 미국 무대에서 다르빗슈와 만난 적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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