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한 대 크기’ 푹 꺼진 인천 전통시장
수정 2016-03-29 02:30
입력 2016-03-28 23:34
‘지름 6m·깊이 5m’ 싱크홀 발생…시민단체 “제2외곽순환로 공사 탓” 주장
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한 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인천 동구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편 지역 시민단체인 중·동구 평화복지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고가 인근의 김포∼인천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중·동구 평화복지연대는 지역 주민의 민원에 미온적으로 대응해 일어난 예견된 사고라며 민관 공동 조사단을 구성과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 중단 등도 요구했다.
김포∼인천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중구 항동 남항부두에서 경기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를 잇는다. 1조 5000여억원이 투입돼 길이 28.6㎞, 너비 20∼37m(왕복 4∼6차선)로 건설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6-03-2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