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쿠르디의 비극’

박기석 기자
수정 2016-02-01 01:58
입력 2016-01-31 22:50
터키 에게해서 또 난민선 침몰 …어린이 5명 등 최소 39명 숨져
차나칼레 AFP 연합뉴스
에게해의 그리스 섬들은 터키 서부 해안에서 가까워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이 밀입국하는 주요 경로이며 지난해 9월부터 기상 악화로 난민선 사망 사고가 급증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 1~29일 터키에서 에게해를 건너려다 숨진 사람은 218명이며 이날 사망자를 더하면 최소 257명으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앞서 에게해의 난민선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90명이었으나 9월에 190명으로 급증했고 10월 221명, 11월 98명, 12월 207명 등이었다.
IOM은 1월(1~29일)에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섬들에 도착한 이주자는 5만 2055명으로 집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6-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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