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112세 일본 할아버지 별세
수정 2016-01-19 16:16
입력 2016-01-19 16:13
남기고 간 장수비결 “무리말고 기뻐하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작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일본인 고이데 야스타로(小出保太郞) 옹이 19일 사망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향년 112세.
사진은 고이데 옹이 작년 8월 기네스북 남성 세계 최고령자 인증서를 받을 당시 모습이다.
연합뉴스
고인은 젊은 시절 오사카(大阪)에서 신사복 재봉 기술을 배운 뒤 고향인 후쿠이현 쓰루가(敦賀) 시로 돌아와 턱시도와 연미복 등을 만드는 재단사로 일했다.
늘 재봉틀을 떠나지 않았던 고인은 생전 훈도시(일본의 남성용 전통 속옷)부터 재킷까지 직접 꿰매 입었다고 한다. 작년 7월 일본내 최고령 남성이 되면서 기자들이 찾아왔을 때 80세 때 만든 바지를 입고 취재에 응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당시 고이데 옹은 장수 비결로 “무리하지 않는 것과 어떤 일에든 기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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