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깬 중졸 종갓집 맏며느리

백민경 기자
수정 2015-12-07 00:49
입력 2015-12-06 21:44
한화손보 김남옥 상무, 보험설계 23년만에 대기업 ‘별’ 승진
2006년 10개 넘는 영업소를 관할하는 마산지역단장으로 승진했고 2013년 부산지역본부장·경인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전문위원(상무보)까지 올랐다. 그는 고속 승진 비결에 대해 “한화그룹 특유의 의리와 ‘함께 멀리 가자’는 철학이 원동력”이라며 “(스펙으로) 차별받지 않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고 강조한다.
‘까다로운’ 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강남지역본부장으로 입성한 그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종갓집 맏며느리 출신 전업주부가 이제 강남까지 들어왔습니다. 이제 최고의 도심인 강남에서 강남 스타일로 한 번 승부를 걸어 볼까 합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5-12-0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