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7㎝ 눈…미시령 옛길 차량통제
수정 2015-11-24 15:40
입력 2015-11-24 15:28
내일까지 산간 최고 50㎝ 더 내릴 듯…제설작업 ‘분주’
강원 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 옛길에 눈이 쌓이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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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눈이 내린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4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눈이 내린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대관령의 첫눈은 작년보다 7일 늦고 평년보다는 22일 늦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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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려 도로변 나무가 눈에 덮여 있다.
대관령의 첫눈은 작년보다 7일 늦고 평년보다는 22일 늦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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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인제 북면 용대삼거리 미시령 옛길 구간 13㎞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이 구간 통행 차량을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로 우회조치하고 있으며, 눈길 운행차량에 대해 월동장구를 장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도로관리 당국은 주요 고갯길에 소금과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 작업에 나섰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상근무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30㎝, 많은 곳은 5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과 내륙에도 각각 2∼7㎝,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산간을 제외한 동해안과 내륙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산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특히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 등 8개 시·군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태백시와 동해·삼척·정선 산간 등 4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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