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평양 중심부에 완공한 대규모 주택단지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을 위해 북한돈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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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에 북한돈 100억원 투입 북한은 최근 평양 중심부에 완공한 대규모 주택단지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을 위해 북한돈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미래과학자거리 시찰 사진 배경에 나온 공사 현황판을 분석한 결과, 이 주택단지 건설에 모두 99억5천940여 만원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미래과학자거리 시찰 사진 배경에 나온 공사 현황판을 분석한 결과, 이 주택단지 건설에 모두 99억5천940여 만원이 투입됐다.
총 부지 면적 38만9천500여㎡, 연 건축 면적 87만6천750여㎡ 크기의 이 단지에는 살림집(주택) 19개 호동(호수에 따라 나뉘는 건물) 2천584세대, 봉사망(상업편의시설) 17개 호동 153개 단위, 공공건물 11개, 하부시설물 43개가 들어섰다.
또 살림집 16개 호동, 공공건물 5개가 개건 보수됐다.
대동강변에 자리한 미래과학자거리의 수해 예방을 위해 1천540여m에 달하는 호안공사(침식을 막기 위한 공사)도 진행됐다.
이 주택단지 건설에는 시멘트 30만3천700여t이 사용됐다.
‘평양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중구역에 조성된 미래과학자거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이 건설된 대동강 호안도로를 축으로 북한 최고 수준의 주택과 서비스 시설을 모은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