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2m 추락… 14명 부상
수정 2015-08-05 01:15
입력 2015-08-05 01:15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역 인근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뚫고 2m 높이의 하천 아래로 추락한 시내버스가 하천과 도로 사이에 위태롭게 걸려 있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골목길을 내려오던 버스가 상계역 방향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하천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했다는 승객들의 진술에 따라 운전기사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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