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종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중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책본부와 즉각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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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방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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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방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부터 메르스 대응 행보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의 핵심 기관인 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본부에서 문형표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감염의 연결고리가 차단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메르스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작은 불씨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 등이 새로운 메르스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접촉자를 추적해 촘촘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대책본부 근무자들에게 중앙에서 메르스 방역의 중심을 잘 잡아야 현장에서 혼선없이 일할 수 있다는 점과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도 투명하게 공개해 모든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정부 방역대책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