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네팔에서만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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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지진이 강타한 네팔 네팔과 티베트의 접경 지역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졌다. 수도 카트만두 도심에서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가옥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는 모습.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12시50분(현지시간) 네팔 국경도시 코다리에서 동남쪽으로 18㎞ 떨어진 곳에서 이 같은 지진이 발진했다고 전했다. ⓒAFPBBNews=News1
AP통신은 네팔 내무부의 공식 집계를 인용,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추가 강진으로 13일 오전까지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약 2천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카트만두에서는 북쪽 교외의 발라주 지역에서 5층 건물이 무너졌으며, 지난달 25일 강진으로 주민 3천200명 이상이 사망한 신두팔촉 차우타라 지역에서는 다수의 가옥이 붕괴됐다.
이웃 인도에서도 비하르 주 등지에서 17명이 사망했다.
중국 티베트에서도 지진에 따른 낙석으로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