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 공식 선거운동 돌입
수정 2015-04-16 11:22
입력 2015-04-16 06:40
여야는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다만 여야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취지에서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현장에서 시끄러운 음악을 삼가는 등 최대한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신상진 후보가 출마한 성남 중원에서 첫 선거대책위원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고, 추모식 참석 직후에는 비행기편으로 광주로 내려가 1박 2일 선거지원 유세활동을 개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당 소속 의원 전원과 함께 오전 안산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다.
당초 새정치연합은 오전 9시 추모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유족 등을 만나는 ‘현장’ 추모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해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오후 성남 중원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인천서·강화을 지역을 방문하는 등 수도권 선거 지역을 돌며 후보들을 지원사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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