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지젤 번천, 데뷔 20년 만에 은퇴 “이제 두 아이의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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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19 09:58
입력 2015-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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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8일 브라질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35)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유명 프랑스 편집숍 C&A 쇼윈도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
2011년 4월 28일 브라질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35)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유명 프랑스 편집숍 C&A 쇼윈도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35)이 데뷔 후 20년 만에 런웨이 무대에서 은퇴한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 패트리샤 번천은 성명에서 “지젤은 특별한 프로젝트에 힘쓰면서 그가 가장 우선시하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젤 번천 또한 페이스북에 마련된 그의 공식 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젤 번천은 1995년 스페인의 ‘룩 오브 더 이어’(Look of the Year) 대회에서 4위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샤넬과 발렌티노, 빅토리아 시크릿, 베르사체, 루이뷔통, 발렌시아가 모델 등으로 활약했고, 지난 8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모델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의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와 결혼한 지젤 번천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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