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경벗은 리디아 고, 불운 개의치 않고 실력 뽐내…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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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29 11:20
입력 2015-0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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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렌즈 끼고 첫 대회 출전하는 리디아 고.
콘택트 렌즈 끼고 첫 대회 출전하는 리디아 고.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번째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번째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안경을 벗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 리디아 고는 16번홀(파4)에서 나온 불운에 개의치 않고 제 실력을 뽐냈다.

리디아 고는 이 홀에서 파 퍼트를 하려고 어드레스를 했을 때 공이 움직여 자진 신고를 했다.

1벌타를 받고 보기를 적어냈지만 전반에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 들어 3타를 더 줄였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사진=AP/뉴시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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