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폰 ‘G플렉스2’ 공개
수정 2015-01-23 04:16
입력 2015-01-23 00:32
살짝 휜 풀HD급 화면 장착… 스크래치 복원 ‘셀프힐링’
‘G플렉스2는 고급 세단이 아닌 스포츠카.’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G플렉스보다는 확실히 가볍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스마트폰을 평평한 바닥에 놓고 힘을 가해 봤더니 곧게 펴졌던 화면이 손을 떼자 금세 원래 형태로 돌아왔다. 제품 표면에 생길 수 있는 생활 흠(스크래치)을 스스로 복원하는 ‘셀프힐링’ 기능이 인상적이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플라멩코 레드’ 등 두 가지. 디자인은 ‘스포츠카’답게 날렵하고 대담하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다. LTE-A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하고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하는 등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1-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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