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청동기시대 고인돌 발견
수정 2014-11-21 13:39
입력 2014-11-21 00:00
울진군
울진군은 지난달 10일 주민 장모(50)씨가 북면 나곡리 야산에서 발견한 고인돌을 경북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청동기시대 탁자식 고인돌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인돌은 화강암 재질로 상석은 길이 160~170㎝, 두께 50㎝다. 상석을 받치는 2개의 지석 가운데 서쪽 지석은 높이 48㎝·길이 127㎝, 동쪽 지석은 높이 48㎝·길이 116㎝다.
지석 2개의 내부 간격은 40㎝이며 바닥은 편평하고 흙으로 덮여 있다.
울진군은 고인돌 가운데 탁자식은 경남 거창과 전남 강진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경북 동해안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심현용 울진군 학예연구사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이동 경로 등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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