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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경기경찰, 수험생 수송지원 등 402건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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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13 14:01
입력 201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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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한 수험생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한 수험생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지방경찰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3일 시험장 착오나 차량고장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험생에게 수송지원 등 402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수송 352건, 수험표 찾아주기 12건, 시험장 착오자 수송 29건, 환자수송 2건, 기타 7건 등이다.

경찰은 오전 7시께 서울외곽순환도로 학의JC 인근에서 수험생이 탄 차량이 고장으로 갓길에 멈춰 있다는 신고를 접수, 정모(18)양과 학부모를 경기 광주시 경안중학교 수험장까지 순찰차로 태워줬다.

또 안산역에서 시험장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이모(18)군을 선부고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태워줬다.

이날 경찰은 도내 298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등 2천674명과 순찰차 등 496대를 배치해 수험생 입실을 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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