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사령탑 “열심히 보다 ‘잘하는’ 감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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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28 15:29
입력 201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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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김기태 감독
인사하는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 김기태 신임감독이 28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취재진을 만난 뒤 엘리베이터에 올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태(45) 신임 KIA 타이거즈 감독은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짧지만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28일 KIA 타이거즈의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감독에 선임돼 아직 뭐라고 얘기하기 어렵다”면서 “구단으로부터 보고도 받고 준비가 다 된 뒤 내년 시즌 운영 구상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광주 서림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충장중·광주일고를 졸업한 김기태는 광주가 낳은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고향팀 KIA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좋은 팀에 오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연속 8위에 그친 KIA를 어떤 방식으로 재건하겠느냐고 묻자 “검토를 한 뒤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선동열 전 감독이 팬들의 저항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KIA의 과거와 내일을 거론하기가 조심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2012년 LG 트윈스 사령탑에 올라 2013년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김 감독은 “잘하겠다”는 말만 거듭 되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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