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수능’ SSAT 12일 국내외 80여개 고사장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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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10 11:51
입력 2014-10-10 00:00

전국 79곳…뉴어크·LA·토론토 등 해외 3곳도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첫 관문이자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전국 79개 고사장과 해외 3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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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성(SSAT) 고사장인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응시자들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 직무적성(SSAT) 고사장인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응시자들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0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12일 오전 8시30분까지 응시자 입실을 완료한 뒤 오전 9시20분∼11시50분 시험을 치른다.

해외는 미국 뉴어크(뉴저지주),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주), 캐나다 토론토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하반기 응시자 수도 상반기와 비슷한 10만명(공채 8만명, 인턴직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사장 수는 상반기 88곳(해외 포함)보다 약간 줄었다.

SSAT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통으로 보는 시험이다.

삼성은 올 하반기 4천∼5천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삼성이 현재 채용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이번에도 제도가 바뀌기 전 응시하려는 취업준비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은 상반기부터 SSAT 문항 성격을 전면 개편했다.

입시과외 열풍을 막기 위해 단기 집중학습에 의한 효과를 차단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에 바탕을 둔 종합적·논리적 사고 능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

언어·수리·추리·상식 등 기존 4가지 영역 평가에 공간지각능력(시각적 사고)을 추가했다.

상식영역에는 인문학적 지식 문항을 확대했으며, 특히 역사 문항의 비중을 늘렸다. 상반기에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이후 중세, 근대사 등 세계사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앞서 9일 치러진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에서는 ‘몽골·로마제국의 성장 과정과 이를 통해 현대차가 얻을 수 있는 시사점’과 ‘우리나라 위인 가운데 신사임당처럼 시대적 상황에 의해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을 골라 서술하라’는 취지의 역사 에세이 2개 항목이 출제돼 관심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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