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사이클 유범진 MTB 6위 ‘내리막길 엄청난 속도’
수정 2014-09-30 13:54
입력 2014-09-30 00:00
권순우, 타이어 ‘펑크’ 불운
사이클 국가대표팀의 권순우(21·의정부시청)와 유범진(27·양양군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MTB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권순우는 경기 중 바퀴에 바람이 빠지는 사고를 겪었음에도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연합뉴스
MTB 크로스컨트리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비포장도로를 달려 선두를 가리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운산 일원 4.6㎞ 구간을 6바퀴 도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권순우는 줄곧 선두 그룹을 유지하며 사상 첫 크로스컨트리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코스를 3바퀴째 돌 때 앞바퀴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밀려나고 말았다. 바퀴 교체 작업이 소요되고 추진력을 잃은 영향이 컸다.
동호인으로서 MTB를 접했다가 전문 선수의 길로 들어선 권순우와 유범진은 올해 열린 8번의 국내 MTB 대회에서 4회씩 우승을 나눠 가지며 호각을 다투는 사이로, 이번 대회에서도 5번째 바퀴부터 나란히 5,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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