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진입로서 일가족 탄 택시 전복돼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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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11 16:12
입력 201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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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로서 일가족 탄 택시 전복…4명 사상
고속도로 진입로서 일가족 탄 택시 전복…4명 사상 11일 오전 8시 45분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완주IC 진입로에서 남모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유모씨 부부가 숨졌고, 운전자 남씨와 아내 신모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
11일 오전 8시 45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완주IC 진입로에서 남모(74)씨가 몰던 소나타 택시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유모(77)씨와 유씨의 아내 신모(76)씨가 숨졌고, 운전자 남씨와 아내 신모(67)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남씨는 “톨게이트를 진입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려고 했는데 갑자기 차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씨 등은 이날 성묘를 가려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씨의 진술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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