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더비’ LG-두산, 장장 5시간 혈투 끝 3-3 무승부
수정 2014-09-05 09:25
입력 2014-09-05 00: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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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차로 뒤진 9회초 김현수가 LG 마무리 봉중근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두산은 연장 11회초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고도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LG 역시 11회말 2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양팀 합쳐 12명의 경기가 투입되면서 5시간 2분 동안 펼쳐진 대혈투는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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