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 무너져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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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10 14:11
입력 2014-08-10 00:00
10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 리조트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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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의 한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 천장에서 직사각형 형태의 실내장식용 구조물(가로 10m, 세로 12m)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강당 바닥에 앉아 있던 교회 신도 13명이 구조물에 머리 등을 맞아 다쳤다. 사진은 은색 갈판 위로 회색 구조물이 떨어진 모습.  연합뉴스
10일 오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의 한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 천장에서 직사각형 형태의 실내장식용 구조물(가로 10m, 세로 12m)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강당 바닥에 앉아 있던 교회 신도 13명이 구조물에 머리 등을 맞아 다쳤다. 사진은 은색 갈판 위로 회색 구조물이 떨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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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하계 수양회를 와 아침 예배를 보던 서울 모 지역 교회연합회 회원 370여명 중 권모(57·여)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전모(57·여)씨 등 13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성지병원, 원주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강당 뒤편에서 목재로 된 직사각형 모양의 대형 천장 몰딩 마감재(가로 13m, 세로 6m)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사고 목격자는 “모두 앉아서 공지사항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떵’하는 소리가 나더니 천장에서 뭔가가 확 떨어졌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연수원 측은 최근 강당 내부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부실 공사 여부와 안전 관리 소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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