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1만 미국팬 홀린 맨유
수정 2014-08-04 02:07
입력 2014-08-04 00:00
레알 완파… 5일 리버풀과 결승, 美 30년 만에 역대 최다 관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스페인 프로축구의 자존심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앤아버 AP 연합뉴스
유럽의 두 명문 팀의 맞대결을 지켜보려고 10만 9318명이 입장, 1984년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올림픽 결승(프랑스-브라질)에서 작성된 10만 1799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리버풀은 전반 17분 조 앨런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수소 페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엮어 AC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물리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08-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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