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뒤늦은 아듀!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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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05 02:16
입력 2014-07-05 00:00

18일 올스타전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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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1)가 현역에서 떠난 지 1년 6개월 만에 은퇴식을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찬호의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프로야구선수협회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박찬호 은퇴식을 하기로 결정했고 KBO가 이를 받아들였다. 박찬호의 마지막 소속팀인 한화와 올스타전 개최지 연고 구단인 KIA도 협조 의사를 밝혔다.

KBO는 양해영 사무총장이 직접 박찬호와 연락을 취해 은퇴식에 대해 상의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논의 중이다. 올스타전에서 특정 선수의 은퇴식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양대에 재학 중이던 1994년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17년간 124승을 올려 아시아인 역대 최다승 기록을 남겼다.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고 이듬해에는 한화에서 활약했지만 같은 해 11월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은퇴식을 검토했지만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야구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마침내 박찬호의 마지막 무대가 마련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7-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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