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 이후 오름세를 기록하던 닭고기 가격이 안정되자 대형마트가 잇따라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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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생닭 3천원 판매 3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고객이 닭고기를 고르고 있다. 홈플러스는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138개 점포(서귀포점 제외)에서 오는 4일 백숙용 생닭(700g 내외)을 30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1일까지 부위별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고기 싱글팩(200~300g)도 2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닭고기 1㎏ 가격은 6천162원으로 한 달 전보다 8% 하락했다.
지난 1월 AI가 발생한 이후 매달 2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닭고기 가격이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2일 5천245원이었던 닭고기 1㎏의 가격은 3월2일 5천647원, 4월2일 5천707원, 5월2일 6천697원을 기록하며 매달 올랐다.
이처럼 닭고기 가격이 하락하자 대형마트는 닭고기 특가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5∼11일 보신용 삼계와 백숙용 닭을 30∼35% 저렴하게 판매한다.
영계 2마리(마리당 500g) 5천500원, 각종 부재료를 포함한 토종닭(1㎏) 6천980원, 무항생제를 사용한 부분육(200g·북채·가슴살·안심 등)을 2천500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