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만 없었다면 누가 남자로..” 여장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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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25 13:26
입력 2014-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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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여장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여장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오스트리아의 여장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25)가 22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동안 칸 인근 앙티브에 있는 이든 록 호텔에서 열리는 미국 에이즈연구재단(amfAR)의 제21회 에이즈 예방 영화제에 참석했다.

긴 머리에 짙게 화장한 얼굴, 번득이는 롱드레스, 영락없는 여성이다. “단 수염만 없다면”말이다.



부어스트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8회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불사조처럼 일어서’(Rise Like a Phoenix)를 불러 우승했다. 토마스 노이비르트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부어스트는 당시 “평화와 사랑, 인내의 미래를 믿는 이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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