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왓퍼드에 역전승
수정 2014-04-22 09:47
입력 2014-04-22 00:00
번리, 위건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 확정
윤석영(24)이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박주영(29)의 소속팀 왓퍼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이틀 전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뛴 윤석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뛰진 못했다.
박주영은 발가락 부상으로 국내에서 치료를 받는 터라 왓퍼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QPR는 승점 76을 기록, 4위를 지켰다.
2위 번리(승점 89)를 따라잡을 순 없는 위치다. 그러나 3∼6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프리미어리그에도 오를 수 있어 희망이 있다.
반면 3경기를 남겨둔 왓퍼드는 승점 60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산술적으로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브라이턴앤호브앨비언(승점 66)을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6∼10위 팀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나란히 부진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라붙는 터라 왓퍼드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왓퍼드는 후반 6분 마티아스 라네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31분 조이 바튼이 프리킥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의 기미가 보일 때쯤이던 후반 45분 오스틴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QPR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번리는 전반 22분 애슐리 반스와 전반 42분 마이클 카이틀리의 연속 골을 앞세워 위건 애슬레틱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번리는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가운데 번리는 승점 89를 기록, 3위 더비 카운티(승점 81)를 따돌리고 2위를 굳혔다. 챔피언십에서는 1∼2위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다.
번리는 2009-2010시즌 이후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다.
번리에 앞서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십 1위로 프리미어리그 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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