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외계인 존재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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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4 10:53
입력 201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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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2일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쇼’에 출연해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재임 중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외게인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면서도 우주 어디엔가는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른바 ‘51지구’라 불리는 뉴멕시코주 로스웰은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인이 추락해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사체를 보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곳이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더라고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식이 아니면 좋겠다”고 웃었다.

1996년 윌 스미스가 주연한 ‘인디펜던스데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토크쇼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인 국민 의료 보험 제도 ‘오바마케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는 “오바마케어는 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이 될 것이며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재임 시절 국민 의료 보험 도입을 놓고 공화당과 맞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젊은이들에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가 실망스럽더라도 정치 참여는 의무”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손을 포개고 있으면 권리를 잃어버린다”고 충고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주당 지지층인) 젊은 유권자와 저소득층은 대통령 선거 때만 투표장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은 투표율 제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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