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공식입장, 폭행혐의 조사 ‘소녀시대 왕따 못 견뎌서?’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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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4-03 10:20
입력 201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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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폭행혐의
효연 공식입장, 폭행혐의


효연 공식입장이 전해졌다.

소녀시대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근거 없는 루머가 돌자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루머 글에 대해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 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폭행 사건이 아니라 사실 자살 시도 사건이었다는 루머 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되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게 됐다.

한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 조사 발표보다 앞선 지난달 31일 ‘대박사건’이라는 제목 하에 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글에는 “어제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는데 효연이 그냥 자살한다고 그 남자 때려가지고 어제 경찰서 오고 난리났대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효연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연 공식입장, 네티즌들 조심 해야겠다” “효연 공식입장처럼 그대로 다 법적대응 해버리길” “효연 공식입장, 왜 이런 루머가 퍼졌을까” “효연 공식입장, 진작 나왔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효연 인스타그램 (효연 공식입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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